언유주얼 서스펙트 페스티벌 아이디어 익스체인지 워크샵 (후기)

8월 10일(금) 서울혁신파크에 있는 씨닷 사무실(글로벌 코워킹존)에서 ‘언유주얼 서스펙트 페스티벌 서울 : 아이디어 익스체인지 워크샵’이 열렸습니다.
이 자리는 ‘일상과 일터에서 가지고 있는 고민과 생각들을 어떻게 대화의 장의 주제로 만들어 낼 수 있을까’ 함께 생각해보는 자리였습니다. 처음 보는 낯선 이들과 평소의 고민과 생각을 나누기가 처음에는 조금 어색하기도 했는데요. 이 “예기치 않은 만남”이 주는 신선함에 이끌려 어느덧 대화는 심도있고 또 흥미롭게 이어졌습니다.
특히 짝을 지어 ‘걸으며’ 각자의 대화 주제를 들어주고, 또 의견을 나누는 ‘Walk&Talk’ 시간에는 짧지만 깊이있는 대화로 모두가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습니다. 이날 나눈 대화는 8개의 아이디어로 정리되었는데요 .
△성취의 근육
△느슨하고 유연한 N개의 조직 상상하기
△Workid shop
△마음챙김
△스토리북 읽기
△사회혁신을 위한 조직들의 팀 문화 형성을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을까?
△다양성을 논하기 위해 모두가 만나는 대화의 자리를 상상해보자
가 있었습니다.
아직은 구체화되지 않은 아이디어를 나누는 자리였지만, 일상과 일터에서 고민하던 주제들을 새로운 사람들과 함께 논의해보고, 페스티벌 장을 통해 다른 이들과 함께 나누는 상상을 해 볼 수 있는 재미난 자리였습니다.
“언유주얼 서스펙트 페스티벌 서울”은 이처럼 일상과 일터에서 생각하던 고민과 아이디어를 “예기치 않은 만남”을 통해 함께 나눠보는 대화의 장으로, 11월 1~3일까지 서울 곳곳에서 다양한 기관, 조직, 개인의 참여로 열리게 됩니다.
자세한 정보는 https://theunusualsuspectsfestival.com 참고해주세요.
(서울에서 열리는 이번 페스티벌에 대한 정보는 추후 더욱 자세히 업데이트 될 예정입니다)
앞으로도 “언유주얼 서스펙트 페스티벌”에 많은 관심 보내주세요 🙂
문의사항 (최지 c.jieunchoi@gmail.com)